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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12-07
  •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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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 1㎏당 52달러… ‘당분간 더 오른다'

오리털 1㎏당 52달러… ‘당분간 더 오른다' 


납품 몰리는 3월 최대 20% 추가 상승 가능성
대형 의류업체, 가계약 앞당기며 물량 확보전


“너무 올랐다. 앞으로 가격이 하락할 이슈도 없다.(이관우 신주원 대표
(중국) 환경보호정책이 하반기 강력해지면서 중소 납품업체는 재고가 담보되지 않으면 납품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이상도 태평양물산 차장)
“일정기간 보합권에서 등락은 있지만, 곧 치고 올라갈 것이다.(이우홍 다음앤큐큐 대표)
 


전문가들은 당분간 오리털 값이 대체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다시 상승세로 바뀌는 시기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

중국 절강성 북쪽 안휘성에 제2 우모(羽毛) 가공단지의 현재 가동률은 15% 수준이며 내년 4월 성수기까지도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내년 하반기 80% 수준의 가동률이 될 때까지 지금의 상승세가 제법 길어질 것이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원료 공급 부족과 중국 내수 수요 증가라는 불가항력의 변수 때문이다

현재 국내 주요 우모 업체들이 제시한 내년 납품 단가는 오리털(흰 오리 솜털 80%,깃털 20%) 1kg 53달러, 거위털(흰 거위 솜털 80%,깃털 20%) 1kg 63달러 선이다. 문제는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관우 신주원(DIVO) 대표는 “원모 수급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오리털 값은 60달러 선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점 예측은 어렵다. 최대 산지인 중국의 공급량 회복에 달렸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원청업체들이 우모 납품업체를 상대로 하는 가계약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

작년과 올해 오리털 값이 폭등하면서 계약 단가보다 상승하자 중소 납품업체들이 계약을 파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다운화이버를 붙여 클러스터처럼 만든 일명 ‘접착다운(Glue Down)’을 납품하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중국 우모협회도 이를 관리 감독 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중이며 국내서도 국내표준협회기준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
달러 낮은 구매 비용 절감보다 차질 없는 원료 확보가 우선시 되고 있는 것이다.

이상도 태평양물산 프라우덴 사업팀장은 “오는 12월이면 내년 겨울 최종 주문량이 파악될 정도로 현재 대형 주문업체들의 가계약이 빨라지고 있다. 그만큼 시장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 상승은 과거보다 그 요인이 더 복합적이어서 상승장이 언제 시작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우선 국내에 들어오는 우모 공급량의 90%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데 환경보호 관리감독 정책으로 절강성 일대 가공업체 수가 250곳에서 30곳으로 크게 줄었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

여기에 중국 시장의 다운 의류 수요 증가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중국 소비시장의 바로미터인 지난 11일 광군제가 흥행하면서 연말까지 현지 내수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의류 업체의 수요 증가로 원료가 더욱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우홍 다음앤큐큐 대표는 “내년 시황은 비수기 단가 없이 올해 고합세 단가에서 상승될 여지만 남은 상황”이라며 “상승된 원료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변수도 현재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어패럴뉴스/ 2018-11-26 임경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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