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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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보’, 다운공급 1,500톤
‘디보’, 다운공급 1,500톤
신주원(대표 이관우)이 다운 충전재 ‘디보’로 올해 1,500톤 공급을 바라보며 다운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신주원은 겨울 다운점퍼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뤘다. 올해도 전년보다 400% 가량 증가한 1,300톤 공급 물량을 목표로 책정했으나 지난달 계약 규모가 1,450톤을 넘어서며 올해 목표치를 초과했다. 연말까지 총 1,500톤 규모로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브랜드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다운 충전재 가격이 폭등, 추가 오더는 소량만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원은 지난 2010년 이후 다운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국내 굴지의 패션 브랜드와 탄탄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네파’,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LF, 신성통상, 삼성물산 등 대기업들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신주원은 물량 계약 공급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운 브랜드 ‘디보’의 마케팅에 집중,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계획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신주원은 지난 3월 상해 CHIC의 YOUNG
BLOOD 전지회에 참가해 자사 다운 ‘디보’의 우수성을 알렸고 실제 고품질 다운을 찾는 바이어들의 대량 주문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디보’는 유럽, 중국, 일본 등지에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로 내년 이후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관우 사장은 “다운 충전재 가격이 폭등하며 공급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공격적인 사헤 확장에 나설 것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패션채널/ 2018-05-14 황연희기자